기사등록 : 2024-12-19 11:19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한국남부발전이 출자회사 3사와 손잡고 일·가정 양립 지원을 통한 저출산 극복에 나선다.
남부발전은 지난 12일 울산시에 위치한 KOSPO영남파워 대회의실에서 출자회사 3사와 '육아휴직 지원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참여한 남부발전의 출자회사 3사는 KOSPO영남파워와 대구그린파워, 한국파워엔지니어링서비스 등이다.
육아휴직 지원 프로그램은 출자회사 직원의 육아휴직이 예상돼 공개 채용공고를 시행할 시, 남부발전이 사전에 확보한 기간제 근로 희망자에게 해당 공고를 전달하면 희망자가 개별적으로 공개채용에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출자회사는 적기에 대체 근로자를 확보해 소속 직원의 육아휴직 공백을 대체할 수 있게 된다. 이와 더불어 육아휴직 신청의 심리적 부담을 줄일 수 있어 일·가정 양립이 향상되는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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