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코스피가 장중 2% 가까이 밀리며 2400선이 붕괴됐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시51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44.67포인트(1.83%) 떨어진 2391.00에 거래 중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외국인 투자자의 '셀코리아'와 달러/원 환율이 15년 9개월 만에 최고치를 돌파한 가운데, 20일 오전 9시50분 코스피지수가 전 거래일 종가보다 23.45포인트(-0.96%) 하락한 2,412.48로, 코스닥지수는 7.32포인트(-1.07%) 하락한 677.04로 오전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40원(-0.10%) 하락한 1,450.50원에 오전 거래를 시작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4.12.20 yym58@newspim.com |
외국인 매도세가 거세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6768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기관도 2329억원 순매도, 개인만 8236억원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삼성전자(-2.07%), SK하이닉스(-4.00%), LG에너지솔루션(-2.42%), 삼성바이오로직스(-2.30%), 현대차(-2.12%), 셀트리온(-0.83%), 기아(-0.70%), 삼성전자우(-2.82%), KB금융(-1.50%), 신한지주(-1.74%), 현대모비스(-1.00%) 등 대부분 종목의 하락세가 심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NAVER만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5.19포인트(2.22%) 밀린 669.15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이 989억원, 기관이 567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이 1672억원 순매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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