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12-23 08:44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중국 노선 취항 30주년을 맞은 대한항공이 현지 공항 4곳에서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
대한항공은 지난 22일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과 선양 타오셴 국제공항 두 곳에서 지난 30년 간의 발자취를 기념하고 고객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탑승객 대상 기념 행사'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오는 24일에는 톈진 빈하이 국제공항과 칭다오 자오둥 국제공항에서 기념 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 역시 톈진~인천 KE806편과 칭다오~인천 KE846편 탑승객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요한 대한항공 중국지역본부장은 "지난 30년간 대한항공은 중국과의 교류와 협력을 꾸준히 확대하며 고객의 안전과 편리한 항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앞으로도 대한항공은 양국 간의 가교 역할을 강화하는 한편 중국 내 여러 도시로의 노선 확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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