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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전남도 인구정책 평가 '우수상'

기사등록 : 2024-12-2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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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최초 메이저 인터넷 강의 지원사업 주목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2024년도 전남도 인구정책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5년 연속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인구정책 평가는 인구문제 극복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전남도가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해 8곳을 선정한다.

광양시청 청사 전경. [사진=광양시]

이번 평가에서 광양시는 고등학생 메이저 인터넷 강의 지원사업과 24시간 광양형 어린이집 운영사업은 인구정책 우수사례로 뽑혀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전남 최초로 시행한 인터넷 강의 지원사업은 메가스터디 등 3개의 대형 인터넷 강의 업체 중 하나를 지원해 저소득층 학생에게 수강료 100%, 그 외 학생은 수강료 80%를 지원해 큰 만족도를 얻었다.

또한 24시간 운영되는 어린이집 사업은 부모의 긴급돌봄 부담을 줄여주는 우수 시책으로 평가받았다.

박주영 청년일자리과장은 "광양시는 임신·출산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시책을 통해 저출생·고령화에 대응하고 있으며 평생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전남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광양시 우수시책이 타 지자체로 점차 확산돼 저출생 극복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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