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12-30 15:07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방부는 30일 전남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수습을 위해 "29일 340여명 병력 지원에 이어 30일 160여명을 추가로 지원한다"고 말했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전 대변인은 "먼저 유명을 달리한 모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께 진심으로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전 대변인은 "군은 사고 발생 직후 재난대책본부를 가동한 가운데 소방청과 협조 아래 필요한 인력과 장비, 물자를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 대변인은 "현재 가용한 지원을 최대로 할 수 있도록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군 당국은 국가 애도 기간인 오는 1월 4일까지 사이버 분향소를 운용한다. 조기 게양과 함께 근조 리본을 달고 지역 합동 분향소 현장 조문을 통해 희생자들을 애도한다.
kjw86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