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1-13 18:27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신한자산운용은 13일 SOL 미국AI ETF 시리즈 3종의 순자산이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신한자산운용은 지난해 4월 SOL 미국AI반도체칩메이커 ETF의 상장을 시작으로 5월과 7월에 각각 SOL 미국AI소프트웨어와 SOL 미국AI전력인프라를 시장에 선보인 바 있다.
'SOL 미국AI소프트웨어 ETF' 는 생성형 AI밸류체인 내에서 전방산업에 해당하는 AI플랫폼, 어플리케이션/서비스, 클라우드 관련 기업으로 구성되며 소프트웨어 분야별 1위 기업을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통해 AI 사이클 변화 대응에 적합하다.
마지막으로 'SOL 미국AI전력인프라 ETF' 는 AI 시대 전력부족 해결방법에 초점을 맞춘 상품으로 AI구현과정에서 발생하는 엄청난 데이터를 관리/적재하는 데이터센터, 대규모 전력을 생산할 에너지원인 원자력과 함께 전력망 시스템 설비 기업을 하나의 밸류체인으로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다.
신한자산운용은 SOL 미국AI ETF 시리즈가 변화하는 산업과 새롭게 주목 받는 기업들을 잘 반영할 수 있도록 지수방법론을 개선하고, 이에 따른 정기 자산재배분을 진행하고 있다.
우선 1월초 SOL 미국AI소프트웨어와 SOL 미국AI전력인프라의 정기변경이 진행됐다. AI소프트웨어의 경우 다양한 산업에서 다양한 기업들이 각자만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특징을 반영하기 위해 지수 방법론이 개선됐으며, 금번 정기 변경을 통해 AI 기반 광고 엔진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AppLovin(APP)의 편입과 함께 세일즈포스(CRM)과 팔란티어(PLTR)의 비중을 확대했다.
AI전력인프라의 경우에는 AI 시대의 각광받는 에너지원인 원자력의 비중 확대가 주목된다. 원자력 발전 기업인 Talen Energy(TLN)과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부각 받고 있는 SMR 기업인 Nano Nuclear Energy(NNE)가 신규 편입됐다.
2월에는 포트폴리오 안정성을 강화하는SOL 미국AI반도체칩메이커ETF의 구성종목 변경도 진행될 예정이다. 재무적 안정성 요건을 반영한 결과 최근 적자가 지속되고 있는 INTEL(INTC)이 제외되고, 반도체 칩 블록 설계기술력을 보유한 ARM(ARM)이 새롭게 편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신한자산운용은 SOL 미국AI소프트웨어 리밸런싱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30일까지 SOL 미국AI 소프트웨어 ETF를 순매수 한 내역을 캡쳐한 사진을 첨부해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이벤트 종료 후 경품 지급을 위해 당첨고객에게는 개별 안내가 진행되며 기프티콘 지급 예정일은 31일이다. 이벤트 및 경품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SOL ETF 블로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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