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1-23 15:47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올해 의료기관과 약국 5315곳이 설날 당일 문을 열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설 연휴를 대비해 연휴기간 의료기관 이용방법을 안내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일 기준 설 연휴 진료하는 병‧의원과 약국 현황에 따르면, 설 연휴 당일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은 5315곳이다. 연휴 기간 동안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은 총 2만5885곳이다.설 연휴 동안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은 응급의료포털, 복지부 콜센터 129, 시도 콜센터 120 전화를 통해 찾을 수 있다. 네이버 지도, 카카오맵에서도 응급실과 명절 진료 의료기관 정보를 제공한다. 그러나 문 여는 병‧의원 중 방문하고자 하는 국민은 해당 병‧의원에 사전에 직접 연락한 뒤 방문하는 편이 좋다.
만일 연휴기간동안 몸이 아플 경우 문 여는 동네 병의원이나 작은 응급실을 방문해 진료를 받으면 된다. 비중증인 경우 방문한 의료기관에서 의사의 판단에 따라 치료를 받으면 된다. 병원 진찰 결과에 따라 중증질환이 의심된다고 판단되면 큰 병원으로 이송된다.
정통령 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국민들이 안전하게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연휴 기간동안에도 응급진료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연휴 기간에는 응급실 내원 환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비중증 증상이 있는 경우 운영 중인 동네 병‧의원이나 작은 응급실을 확인해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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