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2-12 21:13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제주 서귀포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제주해경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56분께 제주 서귀포시 남원항에서 약 8km 떨어진 해상에서 서귀포 선적 근해연승어선 '2066 재성호'가 긴급 구조 신호를 보냈다.
이 어선에는 총 10명이 탄 것으로 파악되며, 현재 5명을 구조했다고 해경은 전했다.
해당 해역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으로 바람이 초속 18∼20m로 불고 3m 높이 파도가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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