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2-17 08:57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진에어가 국내 항공사 최초로 인천~이시가키지마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17일 밝혔다.
진에어는 오는 4월3일부터 주 5회 일정으로 단독 운항을 시작할 예정이다. 해당 노선의 출국편은 인천 공항(T2)에서 9시5분 출발, 현지에 12시에 도착하며 귀국편은 현지에서 13시에 출발해 인천공항(T2)에 15시 30분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항한다.
진에어 관계자는 "기존에는 오키나와 경유 또는 전세기를 이용해야 했던 이시가키지마를 이제는 직항으로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게 됐다"며 "보다 많은 고객들이 이시가키지마의 아름다운 자연과 이국적인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시가키지마 노선 신규 취항을 기념해 오는 20일까지 진행하는 진마켓을 통해 운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유류할증료 및 공항세를 포함한 편도 총액 최저 운임은 7만4200원부터이며 예매는 진에어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에서 가능하다.
kji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