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2-17 13:41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국거래소는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유럽‧중동 지역 파생상품시장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독일거래소그룹(DB Group)과 이스탄불거래소(BIST)를 방문한다고 17일 밝혔다.
정 이사장은 18일 유럽 최대 거래소 그룹 중 하나인 DB 그룹의 토마스 북 상임이사 및 EUREX 거래소 로버트 부이 CEO를 만날 예정이다.
아울러, 최근 글로벌 무역전쟁 등 자본시장 불확실성 확대에 대응해 안정적 시장운영을 위한 거래소간 공조 방안도 논의한다.
20일에는 튀르키예 BIST를 방문해 파생시장 상호협력 강화를 골자로 하는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BIST는 중동 지역에서 가장 풍부한 유동성의 파생시장을 운영하고 있고, 한국거래소와 시장구조 측면에서 유사성이 높다는 점에서 양 거래소간 신규 협력사업 발굴 등 기대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거래소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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