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증권·금융

저축은행중앙회, 오화경 회장 연임 성공...민간 출신 첫 사례

기사등록 : 2025-03-31 16:37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전무이사 김인구, 감사 이용만 등 선출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썸네일 이미지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 [사진=뉴스핌DB]

저축은행중앙회는 31일 은행회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오화경 현 회장을 제20대 중앙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총회에서는 전국 79개 저축은행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재적회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으로 연임이 확정됐다.

저축은행중앙회장이 연임에 성공한 건 1986년 이후 39년 만이다. 특히 민간 출신 회장이 연임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저축은행 관계자는 "업계에서 중앙회장의 풍부한 금융 경험과 업권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산적한 난제들을 지속적으로 해결해 나갈 적임자라며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같은 날 중앙회 전무이사와 감사에는 각각 김인구 전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장과 이용만 한성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를 선출했다.

신임 회장과 전무이사 및 감사의 임기는 이날부터 2028년 3월30일까지 3년 간이다. 

yunyun@newspim.com

히든스테이지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