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항생제 내성 관리를 위한 '3차 국가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2026~2030)'이 내달 발표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은 26일 오후 1시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제3차 국가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항생제 내성은 세균이 특정 항생제에 더 이상 잘 죽지 않고 그 약을 써도 살아남을 수 있는 힘을 갖게 된 상태다. 더 이상 쓸 수 있는 항생제가 없으면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
질병청은 제2차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이 올해 종료됨에 따라 향후 5년간 적용될 제3차 대책안을 수립했다.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7개 관계 부처가 참여했다.
3차 대책안은 관계 부처와 협의·보완 후 다음 달에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확정된 3차안은 내년 1월부터 본격 시행돼 매년 추진 성과를 점검한다.
임숙영 질병청 차장은 "항생제 내성은 전 세계가 함께 해결해야 할 보건 의제"라며 "이번 제3차 대책은 사람과 동·식물, 식품, 환경이 함께 항생제 전주기(생산-판매-사용-폐기) 관리를 통해 항생제 내성 관리체계를 완성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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