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서울 종로구의 한 단독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홀로 살던 70대 남성이 숨졌다.
20일 서울 종로경찰서와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9분쯤 서울 종로구 평창동의 2층짜리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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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방 119로고 [사진=뉴스핌DB] |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차량 18대와 인력 73명을 현장에 즉시 투입했다. 소방대는 화재 발생 약 1시간 15분 만인 오전 8시 44분쯤 큰 불길을 잡았으며, 오전 10시 18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이 사고로 집 안에 혼자 있던 70대 남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되었으나, 이외에 추가적인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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