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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의 종목 이야기] AST 인도서 최대 위성 발사...스페이스X에 도전

기사등록 : 2025-12-24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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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산한 콘텐츠로, 원문은 12월23일(현지시각) 블룸버그 보도입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미국 AST 스페이스모바일(ASTS)이 인도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위성을 발사했다. 이는 휴대전화로 직접 연결되는 우주 기반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며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와 경쟁하기 위한 위성 배치 시리즈의 첫 단계다.

'블루버드 6(BlueBird 6)' 위성은 인도 남부 사티시 다완 우주센터에서 인도우주연구기구(ISRO)의 LVM3 로켓에 실려 현지 시각 오전 8시 55분에 발사됐으며, 유튜브 생중계에 따르면 약 16분 만에 저궤도(LEO)에 진입했다.

블루버드 6의 성공적인 발사에 대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SNS 메시지 [자료=블룸버그]

이번 성공적인 발사는 텍사스에 본사를 둔 AST 스페이스모바일뿐 아니라, 독자 우주정거장 건설 등 야심찬 계획을 추진 중인 인도 우주 프로그램에도 큰 호재다. AST의 위성을 실은 ISRO의 LVM3 로켓은 과거 찬드라얀-2, 찬드라얀-3, 그리고 72기의 위성을 실은 원웹(OneWeb) 미션 두 차례를 발사한 이력이 있다.

현재 소형 상업용 위성 5기를 이미 궤도에 올려놓은 AST는 2026년에 최대 60기의 차세대 위성을 추가 발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는 이들 위성을 기존 지상 이동통신망과 결합해, 기존에는 통신이 제한적이거나 전혀 닿지 않던 지역의 이용자들에게 서비스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AT&T, 버라이즌(Verizon Communications Inc.), 보다폰(Vodafone Group Plc) 등 주요 이동통신사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AST는 이 서비스가 2026년 초 미국 일부 지역과 기타 4개국에서 상용화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Starlink)는 급성장 중인 '디바이스 직접 연결(direct-to-device)' 시장에서 T-모바일 US와 자체적인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AST 스페이스모바일은 2021년 4월, 특수목적 인수회사(SPAC)인 뉴 프로비던스 어퀴지션(New Providence Acquisition Corp.)과 합병을 통해 상장했으며, 지난 화요일 장 마감 기준 올해 주가가 약 300% 상승한 상태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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