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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베이징 도착...5일 시진핑 주석과 두 달 만에 정상회담

기사등록 : 2026-01-0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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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 4일 간의 국빈 방문 일정 돌입
'한한령' 등 민감 현안 논의 가능성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중국을 국빈 방문하는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오후(현지시간) 베이징 서우두공항에 도착해 3박 4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현지 동포들과 만찬 간담회를 하고 이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정부 차원의 지원 방안을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중국을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오후 베이징 서우두공항에 도착해 김혜경 여사와 함께 환영객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KTV 화면 캡처] 2026.01.04 yjlee@newspim.com

방문 이틀째인 5일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이 열릴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1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만난 데 이은 두 달 만의 정상회담이다.

이 자리에서 양 정상은 한반도 평화와 북한 비핵화 문제, 중국의 한한령에 대한 해제, 중국 측이 서해상에 세운 불법 구조물 등 현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 주석과 공식 환영식으로부터 정상회담과 MOU 서명식 그리고 국빈만찬으로 이어지는 일정을 함께하게 되는데, MOU는 경제·산업, 기후 환경, 교통 분야 등 10건이 넘을 예정이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지난 2일 "한중 관계의 전면적 복원이 한반도 문제 해결의 돌파구 마련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중 간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고 중국의 건설적 역할을 당부하겠다"고 한 바 있다.

이 대통령은 같은 날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양국 경제계 대표 인사들과 교류한다.

해당 포럼에는 국내 4대 그룹 총수를 포함해 200여명 규모의 경제사절단도 동행할 전망이다. 

사절단은 대한상의 회장인 최태원 회장이 이끌며, 주요 그룹 수장들도 참여할 것으로 전해졌다.

포럼에서는 제조업, 소비재, 서비스 등 분야에서 양국 비교우위 산업 간 상호 보완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경제협력 영역을 만들어가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방문 마지막 날인 7일에는 상하이에서 천지닝 상하이시 당 서기와의 만찬, 한중 벤처 스타트업 서밋 참석 등의 일정이 이어진다.

같은 날 마지막 방중 공식 일정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를 방문하고서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다.

yj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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