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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의 종목 이야기] 엘리엇, 토요타 인더스트리 상장 폐지 반기

기사등록 : 2026-01-19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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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산한 콘텐츠로, 원문은 1월19일자 블룸버그 보도입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미국 행동주의 투자펀드 엘리엇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가 토요타 인더스트리스(Toyota Industries Corp.)의 상장 폐지 제안에 공식 반대 입장을 밝히고, 다른 소수주주들에게도 매수를 거부할 것을 촉구했다.

엘리엇은 토요타 인더스트리스가 토요타 그룹의 제안을 수용하지 않더라도 독자적인 계획을 통해 더 높은 기업가치를 실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토요타 인더스트리스 [사진=블룸버그]

엘리엇은 월요일 공개한 서한에서 토요타 인더스트리스의 내재 순자산가치가 주당 2만6000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이는 토요타 그룹이 제시한 주당 1만8800엔의 인수가격을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해당 제안은 도요타산업 전체를 약 6조1000억엔(약 390억달러)으로 평가한 셈이지만, 여전히 기업가치를 둘러싼 논란을 잠재우지는 못한 상태다.

엘리엇이 일본 최대 기업인 토요타 그룹을 상대로 더 나은 조건을 요구하는 캠페인을 본격화하면서, 이번 대립은 창업가문·지배주주가 추진하는 비상장화 거래가 소수주주에게 공정한 가치로 이뤄지고 있는지에 대한 시험대가 되고 있다. 이번 거래의 결말은 앞으로 투자자들이 유사한 딜에 얼마나 적극적으로 맞서 싸울지, 그 수위를 결정하는 선례가 될 가능성이 있다.

토요타 인더스트리스 주가는 1월19일 도쿄 증시에서 1만9510엔에 거래됐다. 이는 현재 인수가격을 웃도는 수준으로, 시장이 더 높은 가격 제시 가능성을 여전히 기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엘리엇은 서한에서 이른바 '독자 생존 계획(standalone plan)'을 제안하며, 토요타 인더스트리스가 교차 지분 보유를 해소하고, 사업 구조를 정비·통합하며, 자본 배분을 개선하고, 지배구조 개혁을 단행할 경우 2028년까지 주당 4만엔을 웃도는 기업가치를 달성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요시다 다쓰오 수석 자동차 애널리스트는 이러한 주장이 이론적으로는 설득력을 가질 수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실제로 토요타가 이런 조치를 실행할 의지가 있는지는 여전히 의문이라고 평가했다.

엘리엇은 앞서 지난해 11월 도요타산업 지분 5%를 확보했다고 공개한 바 있다. 엘리엇은 토요타 그룹이 공개매수(T/O) 개시 직전에 인수가격을 상향 조정한 직후에도 보유 주식을 응모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차 확인하며, 이번 비상장화 제안에 반대하는 태도를 고수하고 있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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