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영빈관에서 90분간 신년 기자회견을 한다. 집권 2년차이며 새해 국정 현안을 비롯해 최근 쟁점 현안들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이날 회견은 대통령 집무실을 청와대로 옮긴 이후 첫 공식 기자회견이다. 용산 대통령실에 집무실이 있을 당시 가졌던 취임 한 달 회견과 100일 회견까지 포함하면 임기 중 세 번째 공식 기자회견이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회견의 슬로건은 '함께 이루는 대전환, 모두 누리는 대도약'이다. 내외신 기자 약 160명이 참석한다. 일단 기자회견은 90분으로 예정돼 있지만 질문에 따라 더 길어질 수도 있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집권 이후 비상계엄 사태 극복을 위한 국민에 감사를 전할 것으로 보인다. 집권 2년차인 올해 국정운영 청사진을 설명하고 실질적인 경제 성과를 내겠다는 의지를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언론과의 질의 응답에서는 국내외 쟁점 현안에 대한 언급이 주목된다.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의 거취와 제1야당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단식농성, 환율과 물가, 부동산 대책, 무인기 사건을 비롯한 남북관계 등이 주요 이슈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드라이브를 건 광역자치단체 행정통합에 대한 구체적인 입장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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