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21일 오전 90분간 신년 기자회견에서 정부 2년 차 국정운영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이전 후 첫 기자회견에서 이 대통령은 '대전환'을 통한 '대도약'에 주요 내용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6월 취임 후 '회복'과 '정상화'에 포커스가 맞춰졌다면 집권 2년 차인 올해는 '성장'과 '발전'이 주된 방향성이다.
이 대통령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올해를 '대한민국 대도약의 원년'으로 만들겠다며, 이를 위해 성장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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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9월 1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하면서 답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
당시 이 대통령은 ▲지방 주도 성장 ▲모두의 성장 ▲안전이 기본인 지속 가능한 성장 ▲문화가 이끄는 매력적인 성장 ▲평화가 뒷받침하는 안정적인 성장 5가지 원칙을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국익을 위한 정부 외교 정책에 대한 국민적 지지도 당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대통령은 새해 벽두부터 한중·한일 정상회담을 연달아 하며 외교 활동에 집중했다.
이 대통령은 국회 차원의 초당적 지지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지난 16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여야 지도부 초청 오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하긴 했지만 이제는 전 국민을 대표해야 되는 위치에 있기 때문에 파란색이기 위해서 노력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이 국회 최대 현안인 2차 종합특검법과 법왜곡죄 신설, 검찰개혁 후속 입법, 통일교·공천헌금 '쌍특검' 문제도 언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민생과 직결되는 부동산과 환율 급등에 대한 정책 방향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hyun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