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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빅토리아 24점' 기업은행, 흥국생명 꺾고 3위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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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주전 리베로 임명옥의 부상 공백에도 IBK기업은행이 흥국생명을 잡고 봄배구의 희망을 이어갔다.

기업은행은 6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23 28-26 25-15) 완승을 거뒀다. 승점 42(13승 14패)로 3위 현대건설(승점 45)과 격차는 3이다. 프로배구 준플레이오프는 정규리그 3위와 4위의 승점 차가 3점 이하일 경우에만 진행된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기업은행 빅토리아가 6일 2025-2026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의 원정 경기에서 강타를 때리고 있다. [사진=KOVO] 2026.02.06 psoq1337@newspim.com

기업은행은 아킬레스건 파열로 수술대에 오른 임명옥을 대신해 김채원이 리베로로 선발 출전했다. 올 시즌 서브 리베로로 뛰던 김채원은 리시브가 흔들리지 않았고 긴 랠리에서 공을 살려내는 장면이 여러 번 연출했다.

승부는 외국인 선수에서 갈렸다. 기업은행 빅토리아가 서브 에이스 4개가 포함 24점을 올렸다. 킨켈라도 12점으로 힘을 보탰다. 반면 흥국생명은 레베카가 10점에 그쳤다.

1세트가 사실상 승부처였다. 22-22에서 판정이 한 번 흔들렸다. 김수지의 공격을 두고 흥국생명이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고 터치 아웃 판정이 났다. 기업은행은 항의했지만 결과는 바뀌지 않았다. 그 뒤 기업은행은 무너지지 않았다. 빅토리아가 23-23에서 오픈 공격을 넣고 이어 직선 강타로 1세트를 끝냈다. 빅토리아는 1세트에만 11득점에 성공률 58.8%의 순도 높은 공격으로 세트 승리를 이끌었다.

듀스 랠리가 펼쳐진 2세트에도 기업은행이 강한 뒷심을 발휘했다. 기업은행은 26-26에서 킨켈라의 백어택에 이어 빅토리아가 서브 에이스를 터뜨려 세트 스코어 2-0을 만들었다. 3세트는 기업은행이 일찍 달아났다. 빅토리아와 킨켈라, 육서영, 최정민 등이 골고루 득점하면서 7-2로 도망갔다. 11-8에서 빅토리아의 백어택을 시작으로 연속 3점을 쓸어 담았고, 19-13에서 최정민의 오픈 공격으로 20점째를 뽑으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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