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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강동길 해군총장 전격 직무배제…12·3 비상계엄 연루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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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내란 사건 관련 의혹 식별…13일부로 직무배제"
이재명정부서 임명 군 최고 수뇌부 대장 인사 직무 배제
청와대·軍 인사검증 시스템 전반 문책 불가피 예상돼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국방부가 12·3 비상계엄 연루 의혹과 관련해 강동길(57·대장·해사 46기) 해군참모총장을 13일 전격 직무배제했다.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기자실 브리핑에서 "국방부는 내란 사건과 관련해 의혹이 식별됨에 따라 해군참모총장을 오늘부로 직무배제했다"며 "향후 징계 절차를 진행하고 결과에 따라 인사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 총장은 계엄 당시 합동참모본부 군사지원본부장으로 근무했다. 이재명 정부가 들어선 뒤인 지난해 9월 해군참모총장에 임명됐다. 당분간 해군참모차장이 총장 직무대리를 수행한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강동길 해군참모총장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군사법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0.17 choipix16@newspim.com

다만 이재명 정부 들어서 단행한 군 최고 수뇌부 인사였던 해군총장까지 계엄에 연루된 것을 이제야 식별해서 전격 직무 배제를 한 이유와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이재명 정부의 청와대 인사 검증과 함께 국방부 군(軍) 고위 인사 검증 시스템 전반에 대한 신뢰성 타격은 물론 문책이 불가피해졌다.    

강 총장이 정확히 어떤 부분에 있어 불법 비상계엄과 연루가 됐는지에 대해서는 국방부가 아직까지 공식적인 입장은 밝히지 않고 있다. 

현직 해군총장이 전격 직무 배제된 경우도 극히 이례적이다. 이에 따라 강 총장의 연루 의혹 부분이 공개될 것으로 보여진다. 

goms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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