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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쇼트트랙 '은메달' 황대헌에 "빙판 승부사 그 자체···자랑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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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대회 이어 이번 대회도 메달 따며 꾸준함·실력 동시에 증명"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에서 은메달을 따낸 황대헌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하며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빙판 승부사의 침착한 레이스, 대한민국 쇼트트랙 은메달을 축하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값진 은메달을 거머쥔 황대헌 선수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라고 밝혔다. 이어 "세계 최정상급 기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9일 서울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1.30 photo@newspim.com

황대헌은 이날 열린 남자 1500m 결승에서 2분 12초 304의 기록으로 네덜란드의 옌스 판트 바우트에 이어 두 번째로 들어오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메달로 황대헌은 올림픽 세 대회 연속 시상대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그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500m 은메달,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1500m 금메달과 5000m 계주 은메달에 이어 또 하나의 메달을 추가했다. 한국 남자 쇼트트랙 선수로는 최초로 올림픽 3회 연속 메달 획득이라는 이정표를 세운 셈이다.

이 대통령은 "베이징 대회 금메달의 영광에 이어 이번에도 은메달을 더하며 꾸준함과 실력을 동시에 증명했다"라며 "치열한 레이스 속에서도 끝까지 침착함을 잃지 않고 자신의 페이스를 지켜낸 모습은 진정한 '빙판 승부사' 그 자체였다"라고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정말 대단하고 자랑스럽다"라고 거듭 축하의 뜻을 전했다.

[밀라노=로이터뉴스핌] 밀라노 코르티나 2026 올림픽에 출전한 쇼트트랙 선수 황대헌이 지난 14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 1500m 시상식에서 은메달을 획득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2.11 photo@newspim.com

또한 황대헌이 밝힌 '잠깐 반짝하는 스타가 아닌 오래 기억되는 선수가 되겠다'는 다짐을 언급하며, "그의 땀과 열정이 앞으로도 값진 결실로 이어지길 국민과 함께 힘차게 응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황대헌과 함께 결승에 오른 신동민은 2분12초556으로 4위를 마크했고, 임종언은 준준결승에서 탈락했다. 이 대통령은 "함께 출전한 신동민 선수와 임종언 선수에게도 따뜻한 격려를 전한다"라고 덧붙였다.

wcn050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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