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뉴스
주요뉴스 정치

李대통령 "전북도민 '삼중소외' 당하고 있어…균형발전은 생존전략"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수도권 집중에 따라 많은 차별 받아"
"호남에서도 '차별 당하고 있다' 생각"
"수도권 집중, 나라가 망할 상황"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7일 "전라북도 도민들이 삼중으로 소외당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는 것 같은데, 틀린 말이 아닌 것 같다"며 전북에 투자 약속을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전북대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타운홀미팅 모두 발언을 통해 "과거부터 수도권 집중에 따라 지방이 많은 차별을 받았다. 또 지방 중에서 영남과 호남을 갈라 차별이 있었고, 호남 안에서도 '우리는 차별당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시는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전북은 이런 소외감과 배제감을 현실적으로 갖고 있고 실제로 전혀 근거 없는 이야기 아니다"며 "그래서 제가 전북을 바라볼 때마다 안타깝게 생각하는 것이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27일 전북대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이 대통령은 "앞으로 대한민국이 주력해야 할 일 중 하나가 지역균형발전"이라며 "수도권 집중이 과거에는 도움이 된 측면이 있었지만, 이제는 발전에 도움은커녕 장애가 되고 있으며 나라가 망할 상황에 이르렀다"고 우려했다.

이 대통령은 "지역으로 분산하고 지역도 자체적으로 먹고 살 길을 마련해야 한다는 게 새 정부의 핵심 과제"라며 "과거에는 수도권만 잘 살면 되겠냐. 지방도 신경을 써 주자는 시혜적 사고였다면, 저는 그것과는 다르게 대한민국이 균형 발전을 해서 수도권과 영남, 호남, 충청이 균형을 맞춰야 앞으로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이 가능하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지역 발전이 이제는 시혜적인 게 아니라 국가의 생존 전략이라는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27일 전북대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pcjay@newspim.com

22대 국회의원 인물DB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