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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줄스호, '삼일절' 한일전 승리로 분위기 반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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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일 오후 2시 농구 월드컵 예선 4차전
마줄스호, 일본 상대로 첫 승 노린다

[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한지용 인턴기자 = 한국 남자 농구대표팀이 대만전 패배 충격을 딛고 삼일절 일본전 승리를 통해 분위기 전환을 노린다.

니콜라이스 마줄스(라트비아)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한 한국 대표팀은 3월 1일 오후 2시(한국시간) 일본 오키나와 아레나에서 일본과 2027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 예선 1라운드 4차전을 펼친다.

[서울=뉴스핌] 한지용 인턴기자 = 남자농구대표팀 이현중이 26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대만전에서 경기 중 공을 잡고 있다. [사진=FIBA] 2026.02.26 football1229@newspim.com

앞서 전희철(SK) 임시 감독 체제에서 중국과의 2연전을 모두 승리했던 한국은 마줄스 감독 선임으로 더 높은 곳을 향해 의욕적으로 움직였다. 하지만 마줄스 감독의 데뷔전인 26일 대만과의 예선 3차전에서 65-77로 완패하고 말았다.

대만전 대표팀의 야투 성공률은 31.5%(23/73)에 그쳤다. 특히 3점슛 성공률이 24.2%로 부진했다. 33개를 던져 8개만 성공할 정도로 정확도가 아쉬웠다.

앞선 중국과의 2연전에서 각각 45.2%(14/31), 47.8%(11/23)의 성공률을 기록한 것과 대조적이다. 턴오버 역시 많았다. 한국의 턴오버는 18개로, 대만(13개)보다 5개 더 많았다.

[서울=뉴스핌] 한지용 인턴기자 = 남자농구대표팀이 26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대만전을 앞두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FIBA] 2026.02.26 football1229@newspim.com

'대어' 중국을 연이어 잡았는데 한 수 아래로 평가받는 대만에는 패했다. 그 충격이 더 크다. 이런 가운데 대표팀은 3월 1일 일본과 맞대결을 펼친다. 한일전에 일본을 만나게 됐다.

일본과 한국은 나란히 2승1패를 기록 중이다. 중국과 대만이 1승2패로 그 뒤를 쫓고 있는 형국이다. 이번 한일전에서 승리한 팀은 조 선두를 차지, 조 3위까지 주어지는 2라운드 진출권 확보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된다. 

만약 마줄스 감독 선임 후 2연패를 당한다면 대표팀 분위기가 크게 흔들릴 수 있다. 다음 라운드 진출과 분위기 반전을 위해 일본전 필승이 필요한 한국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남자 농구 대표팀 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2026.02.27 psoq1337@newspim.com

이번 경기 역시 '에이스' 이현중(나가사키 벨카)에게 시선이 쏠린다. 이현중은 대만전에서 18점 8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4쿼터를 4분여 남기고 5반칙 퇴장당했다. 경기 후 이현중은 "슛을 너무 빨리 쏘려 했다"며 "패배는 내 책임"이라고 말했다. 

유기상(LG)의 활약도 주목할 만하다. 유기상은 대만전에서 단 14분 25초를 뛰면서 13점을 몰아넣으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현중과 더불어 유이하게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삼일전 맞붙게 된 한일전에서 반전을 기대하고 있는 한국은 이현중과 유기상 활약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football122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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