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시장을 이기려는 이재명 정부의 오만이 전월세 매물찾기 대란을 불렀다"고 10일 페이스북을 통해 밝혔다.
이틀 연속 오 시장은 청년 주거 현장을 찾았다. 전날과 오 시장은 동대문구 휘경동 대학가를 찾아 청년 전월세 현장을 찾았고, 이날은 청년주거상담 페어를 찾아 대학생과 취업 준비생과 만남을 가졌다.
오 시장은 "이틀 내내 귀에 맴도는 말이 있다. '집 때문에 인생 계획이 멈췄다'는 말"이라며 "올해 2월 기준 서울 전세 매물은 1만9000건으로, 1년 전보다 33.5% 급감했다. 2025년 한 해 전세가격은 5.5% 올랐고, 특히 이재명 정부의 10·15 대책이 있은 하반기에 4.9%가 집중적으로 뛰었다"고 했다.
이를 보고 오 시장은 "시장을 이기려는 이재명 정부의 오만이 전월세 매물찾기 대란을 부른 것이다. 그 혼란의 최대 피해자는 언제나 청년"이라며 "5~6평 원룸 월세가 100만원을 넘기고, 그마저도 구하기 어렵다는 것이 지금 청년들의 현실"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오 시장은 "서울시는 오늘 청년 주거 통합 브랜드 '더드림집 플러스'를 발표하며 청년 주거 정책을 한층 더 촘촘하게 강화했다"며 "대학생부터 신혼부부까지 삶의 단계마다 맞춤형 청년주택을 2030년까지 7만4000호 공급하겠다. 월세 부담을 덜고 내 집 마련의 길을 열어 청년이 서울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금융·주거비 지원도 두텁게 강화하겠다. 전세사기 위험 분석 서비스도 확대해 전세사기 걱정 제로인 서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실정으로 청년들의 피해만 커지고 있다"며 "서울시가 구석구석 꼼꼼히 살펴 청년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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