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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서울 내 공유오피스 확충해 기업 유연근무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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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조건충족 자동 인허가 시스템' 도입도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서울을 '30분 통근 도시'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정류장 구축 등에 더해 지하철 내 빈 상가 등을 이용해 서울공유오피스를 구축해 기업의 유연근무를 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정 후보는 10일 유튜브 채널 매불쇼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8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성동구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2026 성동구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신년사를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최근 서울의 주택 공급 부족 현상은 오세훈 서울시장으로부터 비롯됐다고 직격했다. 2026.01.08 yym58@newspim.com

앞서 정 후보는 ▲서울공유오피스 대폭 확충 ▲내 집 앞 10분 역세권 ▲내 집 앞 5분 정류소를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다.

이날 정 후보는 "30분 통근을 위해서는 출퇴근을 유연하게 조절하는 유연근무제가 필요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내 집 앞에 사무소가 있어야 한다"며 "공유오피스를 전철역 및 교통 요충지에 구축해 그곳에서 재택근무를 하면 만성적인 교통체증이 획기적으로 해결될 것"이라고 했다.

정 후보는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재택근무가 활성화됐다 다시 사라진 이유에 대해 '집 근무가 마땅치 않아서'라고 봤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가 유연근무제를 (기업에) 장려하고, 공유오피스를 확충한다는 취지다.

관련해 정 후보는 "성동구는 이미 뚝섬역 인근에 공유오피스를 만들어 놨다"며 "서울 전철역 내 빈 공간이 많아 그걸 활용하면 큰돈을 들이지 않고 (공유오피스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인공지능(AI) 기반 조건충족 자동 인허가 시스템 도입도 언급했다. 정 후보는 "회사나 공장을 설립할 때 인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이게 공무원에 따라 (허가 기간이) 다를 수 있다"며 "그러다 보면 (기업이) 아무리 조건을 맞춰도 안 될 수 있다는 불안감이 있는데, 싱가포르나 도쿄 등에서는 조건만 맞으면 자동으로 허가가 나오는 제도가 있다. 이 제도를 활용할 것"이라고 했다. 

100win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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