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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방미심위 위원에 국회의장 추천 김우석 교수 임명안 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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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김우석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방미심위) 위원 임명안을 재가했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이 대통령이 우원식 국회의장이 추천한 김우석 국민대 행정대학원 객원교수를 방미심위 위원으로 재가했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6일 청와대에서 제25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우 의장은 앞서 지난달 27일 국민의힘이 추천한 김 교수를 방미심위 위원으로 추천하는 안을 결재했다.

9인 체제인 방미심위는 대통령이 지명하는 3명, 국회의장 추천 3명,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추천 3명으로 구성된다. 현재 야당 몫인 의장 추천 1명이 공석이었다.

이 대통령이 김 위원 임명안을 재가하면서 9인 체제가 이뤄졌다. 

김 위원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방송통신심의위원을 지냈으며, 윤석열 정부 당시인 지난 2022년 류희림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함께 뉴스타파의 '김만배 녹취록'을 인용 보도한 방송사에 과징금을 부과하는 등 중징계를 주도해 논란이 됐다. 해당 징계는 지난해 법원에서 모두 취소 판결을 받았다.

우 의장이 김 위원 추천안을 결재하자 전국언론노동조합 방미심위지부는 지난달 27일 성명을 내고 "윤석열 정권 '언론 탄압'의 행동대장으로 지난 방심위를 철저히 망가뜨린 주동자이자, 심의위원으로서의 자질을 완벽하게 상실한 김우석씨에 대한 추천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했다.

the13o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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