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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노조, 일부 직무 부분 파업 돌입…5월 파업 대비 수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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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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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바이오로직스 노동조합이 28일 일부 자재 소분 직무에 대해 부분 파업을 시작했다.
  • 노조는 5월 1일부터 5일까지 전면 파업을 예고했으며 2500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추산했다.
  • 법원은 배양·정제 등 초기 공정은 파업 허용하고 최종 단계 3개 공정만 제한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5월 1일부터 5일까지 파업 예고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 노동조합이 28일 일부 직무에 대해 부분 파업에 돌입했다. 다음 달 1일 시작되는 파업에 대비해 바이오 의약품 배양 공정 등에 필요한 자재 소분 직무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28일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노동조합에 따르면 이날부터 일부 자재 소분 직무에 대해 부분 파업에 들어갔다. 그 외 부서는 예고한대로 다음 달 1일부터 파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인천=뉴스핌] 김예원 인턴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노동조합 조합원들이 22일 인천 연수구 삼성바이오로직스 송도 사업장 앞에서 열린 투쟁 결의대회에서 임금인상 등을 요구하며 투쟁을 외치고 있다. 2026.04.21 yeawon2@newspim.com

노조는 5월 1일부터 5일까지 파업을 예고한 상태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원 수는 임직원의 75%인 3689명이다.이 중 파업 참여 인원은 2500명 이상으로 추산하고 있다. 5일 이후 추가 파업 여부는 1차로 진행되는 파업의 타격 정도를 확인해 신중하게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다만 배양과 정제 등의 업무는 파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난 23일 법원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노조를 상대로 제기한 쟁의행위 금지 가처분을 일부 인용하면서다. 법원은 ▲농축 및 버퍼교환(UFDF) ▲원액 충전(DS Filling) ▲버퍼 제조·공급 등 3개 공정에 대해서만 파업을 제한했다. 재판부는 이들 공정이 제품 완성 단계의 마무리 작업으로, 중단 시 의약품 변질 및 폐기 위험이 크다고 판단했다.

반면 ▲배양 ▲정제 ▲바이러스 여과 등 초기 생산 공정에 대해서는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해당 공정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생산 활동에 해당하며, 단순히 중단 시 손해가 발생한다는 이유만으로 파업을 제한할 수 없다고 봤다.

사측은 이에 대해 항고를 제기한 상태다. 노조는 법원이 제한한 공정 외에 다른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조합원들과 파업을 강행할 방침이다.

sy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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