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김하영 인턴기자 = 한국남부발전(사장 김준동)이 산업단지 내 건물 지붕을 활용한 태양광 보급 확대를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신한자산운용과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남부발전은 지난 12일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역본부에서 산업단지공단과 신한자산운용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주도 산단태양광 공동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및 공급망 강화 정책에 발맞춰 '2030 산단 태양광 6GW 보급 목표' 달성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남부발전의 신재생에너지 개발·운영 역량 ▲산업단지공단의 산업단지 네트워크 ▲신한자산운용의 금융 전문성을 결합해 공공주도형 공동개발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산업단지 내 건물 지붕과 주차장 등을 적극 활용해 국토 면적이 좁고 산지가 많은 국내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국산 기자재 사용 확대를 통해 국내 재생에너지 생태계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상옥 남부발전 재생에너지전무는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이 협력해 에너지 전환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대응하는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이 될 것"이라며 "에너지 안보 강화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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