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알레르기 진단제품 전문기업 프로티아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부터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강소기업으로 지정돼 지정패를 수여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글로벌 강소기업 지정은 연간 수출실적 500만~1000만 달러 미만 기업 중 기술력, 성장 가능성, 수출 역량 등을 종합 심사해 선정하는 국가 공인 인증이다. 지정 기업에는 수출바우처 자동 선정, 정책자금 우대, R&D 지원, 수출보증·보험 한도 우대 등 다각적인 정부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회사에 따르면 프로티아는 지난 5년간 수출에서 10배 성장을 이뤘으며 2025년 해외매출은 78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2026년 1분기 매출은 38억2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84.4% 급증하는 견조한 실적을 보였다.
이번 지정은 프로티아의 글로벌 기술 경쟁력과 수출 성장 가능성을 국가 차원에서 공식 인정한 결과로, 향후 지속 성장에 대한 강한 신호로 해석된다.
프로티아는 약물·화학약품 항원을 포함한 약 180종의 알레르기 유발물질을 한 번에 검사할 수 있는 'PROTIA Allergy-Q 192D'를 국내 시장에 공급하며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해외시장에서는 40종, 60종, 100종, 120종, 180종의 알레르기 검사제품을 고객이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제공하는 것이 큰 장점이다.
또한 반려동물용 알레르기 진단제품과 세계 최초 전기 용량 측정 방식을 도입한 항생제 감수성 진단제품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며 수출 포트폴리오를 넓혀가고 있다.
회사 측은 현재 수출국가 수가 82개국에 달하며, 조만간 100개국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신제품 개발과 신시장 개척을 통해 수출 선도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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