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에 대비해 재해취약지역 현장 점검에 나섰다.
대전시는 오는 22일까지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체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점검은 풍수해와 폭염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 점검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전시와 자치구 관계자들은 재해위험지역과 대형 공사장 등을 직접 찾아 하천 제방과 배수시설 상태, 급경사지 붕괴 위험 여부 등을 집중 확인하고 있다.
주요 점검 대상은 ▲급경사지 및 하천정비 사업장 ▲지하차도 진입 차단시설과 배수설비 ▲반지하주택 침수 방지시설 ▲무더위쉼터 운영 현황 등이다.
특히 실제 재난 상황에 대비해 동장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대피 실전훈련도 함께 실시하며 현장 대응체계 점검에 나서고 있다.
시는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했으며 추가 보완이 필요한 시설은 우기 전까지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유득원 대전시장 권한대행은 "기후변화로 예측하기 어려운 집중호우와 폭염이 반복되는 만큼 현장 중심의 사전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재해취약지역 예찰과 빈틈없는 대비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오는 22일 유득원 권한대행 주재로 '2026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종합점검회의'를 열고 대응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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