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유다연 기자=NC 신인 신재인이 전날(23일) 홈런을 친 덕에 선발로 복귀했다.
NC는 2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T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경기에서 연패를 끊기 위해 나선다. 이날 NC는 김주원(유격수)-한석현(우익수)-박민우(2루수)-박건우(지명타자)-이우성(좌익수)-데이비슨(1루수)- 박시원(중견수)-김형준(포수)-신재인(3루수)의 라인업을 꾸렸다.
도태훈과 권희동이 빠지고, 박시원과 신재인이 대신 선발 라인업에 올랐다. 박시원은 팀이 1-10으로 뒤지고 있는 5회 무사 3루에 적시타를 쳤다. 4회 대수비로 투입됐던 신재인은 6회 1사 1루 첫 타석에서 좌월 투런포를 쳤고, NC는 4-10까지 점수 차를 좁혔다. 하지만 NC 타선에서 KT 불펜 공략에 실패했고 결국 5-10으로 패했다.
NC 이호준 감독은 "오늘 박시원, 신재인이 경기에 출전한다"며 "박시원은 어제 타구가 나쁘지 않았고, 신재인은 어제 장타도 쳐서 나쁘지 않다고 보고 라인업에 넣었다"고 밝혔다.
NC는 지난 17일 창원 키움전부터 5연패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에이스 라일리가 선발투수로 나서는 만큼 연패를 반드시 끊어야 한다는 의지를 라인업 변화를 통해 엿볼 수 있다.
한편 신재인은 지난해 열린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에서 NC의 지명을 받았다. 개막 시리즈부터 기회를 받는 신재인은 다소 지친 모습도 보여주며 2군에서 재정비 시간도 가졌다. 최근 선발 기회를 많이 받지 못하고 있지만 전날 활약 덕에 선발로 기용됐다.
그런 신재인의 고등학교 동창인 이강민이 KT 소속으로 시즌 초반 주전 유격수로 활약해 비교됐다. 하지만 이강민이 타격 부진으로 지난해 주전 유격수였던 권동진에게 밀리며 이날 경기 벤치에서 시작해 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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