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6·3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소 1만4288곳을 확정하고 전국 각 세대에 투표안내문과 선거공보 발송을 시작했다. 전체 유권자 수는 4464만9908명으로 확정돼 지난 2022년 제8회 지방선거보다 34만6459명 증가했다.
25일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선거공보와 투표안내문은 전날까지 발송을 마쳤으며 이날부터 각 세대에 배달된다. 거소투표 신고인 7만1000여 명에게는 거소투표용지와 안내문·선거공보가 함께 발송됐고 영내 또는 부대 등에 근무하는 군인·경찰공무원 1만여 명에게도 선거공보가 전달됐다.
유권자는 선거공보를 통해 후보자의 정책과 공약은 물론 재산·병역·납세·전과 기록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투표안내문에는 선거인명부 등재번호와 지정 투표소 위치, 사전투표 및 선거일 투표 방법 등이 포함됐다.
사전투표는 전국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가능하지만 본투표는 주민등록지 기준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가능하다. 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와 지방자치단체 선거인명부 열람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거소투표 대상자는 우편으로 받은 투표용지에 기표한 뒤 회송용 봉투에 넣어 오는 6월 3일 오후 6시까지 관할 선관위에 도착하도록 우편 발송해야 한다. 선관위는 우편 소요 기간을 고려해 늦어도 6월 2일까지 우체통에 넣거나 우체국에 접수해달라고 안내했다.
이번 지방선거 전체 유권자 수는 주민등록 선거권자 4440만9225명, 주민등록 재외국민 8만9151명, 외국인 선거권자 15만1532명을 합한 4464만990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제21대 대통령선거보다 25만8037명 늘어난 규모다.
연령별로는 50대가 863만여 명(19.34%)으로 가장 많았고 60대 800만여 명(17.94%), 40대 754만여 명(16.90%), 70대 이상 722만여 명(16.18%)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1187만여 명(26.60%)으로 가장 많았고 세종시가 30만여 명(0.69%)으로 가장 적었다.
한편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전국 14개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유권자 수는 총 226만7121명으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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