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LG디스플레이가 글라스 인터포저 관련 내부 기술 점검에 나섰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4분 기준 LG디스플레이는 전일 대비 1800원(+12.74%) 오른 1만59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1만615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글로벌 디스플레이 패널 업체들이 광학 패키징(AUO), 유리기판(BOE) 등 신사업 기대감에 힘입어 주가 재평가에 성공한 가운데, LG디스플레이도 글라스 인터포저 관련 내부 기술 점검에 나선 것으로 전해지면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대면적 유리 핸들링 경험과 그룹 내 계열사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해당 분야에서 충분한 잠재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된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날 LG디스플레이에 대해 목표주가 1만8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현재주가(5월 27일 기준 1만4130원) 대비 상승여력은 27.4%다. 목표 주가순자산배율(P/B)은 1.15배로, 투자효율이 높았던 2014~2015년 P/B 상단을 적용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올해 2분기 원자재가 상승 부담에도 일부 선수요(Pull-in)와 대형 스포츠 이벤트 효과 등에 힘입어 대형·모바일 부문 선방을 기대했다. 다만 강화된 패키지의 희망퇴직 실시에 따른 일회성 비용을 반영해 올 2분기 영업이익은 173억원 적자를 전망했다. 올 2분기 매출액 전망치는 5조425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0%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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