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앞으로의 국정 비전을 밝힐 예정이다.
7일 청와대에 따르면, 이번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은 '대체 불가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8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슬로건은 세계가 주목하는 나라에서, 세계가 꼭 필요로 하는 나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과 의지를 함축했다.
이 대통령은 취임 1주년 기념사를 통해 지난 1년의 소회를 밝히고, 2년 차 국정 비전과 4대 목표를 제시할 예정이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2일 국무회의에서 "임기 2년 차부터는 국민 삶의 실질적 변화를 더 크게 만들어야 한다"며 국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서민 물가 부담 완화 ▲첨단산업 육성 ▲국토 균형 발전 ▲외교·안보 위상 강화의 국정 기조를 강조했다.
이번 기자회견 키 비주얼은 '빛, 길, 그리고 대한민국'으로 구성된다. '빛'은 숱한 위기에도 국민이 지켜온 민주주의를 의미한다. '길'은 국가적 도전 앞에서, 필요하다면 없는 길도 국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대한민국'은 우리나라의 도전이 전 세계의 표준과 모범이 되는 새로운 미래와 포부를 상징한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내외신 기자 16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진행 방식은 앞선 기자회견과 같다. 기자들이 정해진 각본 없이 사회자와 대통령의 지목에 따라 자유롭게 질문하고 이 대통령이 답변한다.
또한 대학 언론 기자 출신의 대학생 2명이 청년 세대의 고민과 과제를 질문할 예정이다. 질문자는 정보현(이화여대 경제학 4), 선우영현(인하대 기계공 4)이다. 두 사람은 각각 올해 시사IN 대학 기자상과 지난해 한국언론진흥재단 대학 언론상을 받았다.
이재명 대통령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은 한국정책방송(KTV)과 유튜브 채널 '이재명 TV'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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