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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당구 조명우, 앙카라 3쿠션 월드컵 4강 진출...통산 5번째 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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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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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명우가 14일 앙카라 3쿠션 월드컵서 브롬달을 꺾고 4강에 올랐다.
  • 조명우는 중반 동점 위기 후 하이런을 앞세워 50-32로 승리했다.
  • 조명우는 바오 프엉 빈과 결승행을 다투며 우승 시 시즌 2승이자 통산 5번째 월드컵 우승이 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한국 당구의 간판 조명우(서울시청)가 세계 3쿠션 당구 월드컵 준결승에 올랐다.

세계랭킹 1위 조명우는 14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2026 앙카라 세계 3쿠션 당구 월드컵 8강전에서 토브욘 브롬달(스웨덴)을 50-32로 꺾고 4강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3쿠션 세계 1위 조명우. [사진=UMB] 

조명우가 이번 대회 정상에 오르면 시즌 2승이자, 개인 통산 5번째 세계 3쿠션 월드컵 우승을 달성하게 된다.

브롬달은 '당구 4대 천왕'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베테랑이다. 하지만 조명우는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5이닝 만에 10점을 쌓아 10-3으로 리드했고, 13이닝에는 하이런 8점을 기록하며 25-10까지 격차를 만들었다.

브롬달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하이런 9점을 앞세워 추격에 나섰고, 17이닝에는 26-26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승부처에서 조명우의 집중력이 빛났다. 조명우는 18이닝부터 23이닝까지 하이런 6점을 포함해 21점을 몰아치며 다시 승기를 잡았다. 이 구간에서 브롬달의 득점을 2점으로 묶으며 추격 흐름을 끊었다.

결국 조명우는 26이닝 만에 50-32로 승리를 확정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조명우는 결승 진출을 놓고 바오 프엉 빈(베트남)과 맞붙는다. 바오 프엉 빈은 2023년 세계선수권 우승자로, 이 대회 16강에서 허정한(경남당구연맹)을 50-26으로 꺾은 데 이어 8강에서 트란 탄 럭(베트남)을 50-42로 제압했다.

반대편 준결승에서는 마르코 사네티(이탈리아)와 딕 야스퍼스(네덜란드)가 결승행을 다툰다.

football122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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