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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시황] 코스피 장 초반 5% 급락…반도체 쇼크에 매도 사이드카 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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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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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코스피가 외국인 매도에 밀려 8000선 아래로 떨어졌다.
  • 한국거래소는 2일 오전 코스피200 선물 급락으로 매도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시총 상위주가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외국인 7000억원대 순매도…삼성전자·SK하이닉스 6~7%대 약세
코스닥도 3%대 하락…달러/원 환율 1552.3원 출발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코스피 지수가 미국 반도체주 급락 여파와 외국인 매도세에 밀려 8000선 아래로 떨어졌다. 코스피200 선물이 급락하면서 유가증권시장에는 매도 사이드카도 발동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일 오전 9시 2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43.02포인트(5.34%) 내린 7860.39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736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060억원, 555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지난 1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9시 7분 3초 유가증권시장에서 프로그램 매도호가의 효력을 일시 정지하는 매도 사이드카를 발동했다고 공시했다. 발동 당시 코스피200 선물(직전 거래일 거래량 최상위 종목)은 1255.94포인트로 기준가격(1336.86포인트) 대비 6.05% 하락했다.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거래 종목 가운데 직전 거래일 거래량이 가장 많은 종목의 가격이 전일 종가 대비 5%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될 경우 발동된다. 발동 후 5분이 지나면 자동 해제된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약세다. 삼성전자(-6.20%), SK하이닉스(-7.70%), SK스퀘어(-8.42%), 삼성전자우(-6.26%), 삼성전기(-7.35%), 현대차(-5.13%), LG에너지솔루션(-2.01%), 삼성생명(-6.46%), 삼성물산(-7.60%), 삼성바이오로직스(-1.29%) 등이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1.98포인트(3.44%) 내린 897.37을 기록 중이다. 개인이 406억원 어치 사들이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02억원, 4억원 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알테오젠(0.70%)만 소폭 상승하고 있으며, 에코프로비엠(-5.58%), 에코프로(-4.30%), 주성엔지니어링(-4.75%), 레인보우로보틱스(-5.49%), 코오롱티슈진(-2.90%), 원익IPS(-7.37%), HLB(-2.89%), 리노공업(-3.92%), 피에스케이(-3.78%) 등 대부분 종목은 내림세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1554.9원)보다 2.6원 내린 1552.3원에 출발했다.

rkgml9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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