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씨이랩이 삼성SDS와 3151억원 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8일 오전 10시 49분 기준 씨이랩은 전 거래일 대비 2910원(29.97%) 오른 1만26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도 새로 썼다.
씨이랩은 전날 장 마감 후 삼성에스디에스와 'AI 컴퓨팅 자원 활용 기반 강화 사업' 단일판매·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3151억2801만원으로, 지난해 말 연결 기준 최근 매출액 102억7232만원의 3067.74%에 해당한다.
계약 기간은 2026년 7월 7일부터 2031년 12월 31일까지다. 판매·공급 지역은 국내이며, 대금은 선금 50%, 중도금 30%, 잔금 20% 방식으로 지급된다. 회사 측은 계약금액이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금액이며, 계약 내용은 진행 상황과 협의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밝혔다.
씨이랩은 영상 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AI)에 집중하는 AI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회사는 주요 사업으로 AI 인프라, 비전 AI, 디지털 트윈을 제시하고 있으며, 주요 제품으로 AstraGo, XAIVA, VidiGo, X-GEN, Omniverse 등을 보유하고 있다.
씨이랩은 2010년 설립됐으며 2021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회사는 2026년 4월 기준 임직원 80명을 두고 있고, 서울 강남구에 본사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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