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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AI 번역에 기반해 생산된 콘텐츠로 중국 유력 경제매체 이차이 글로벌(YICAI GLOBAL)의 7월 9일자 기사를 인용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중국 인공지능(AI) 거대언어모델(LLM) 유니콘 기업 스텝펀(階躍星辰∙제웨싱천∙STEPFUN)이 첫 번째 AI 에이전트(Agentic AI) 스마트폰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휴대전화 공급망 관계자들에 따르면, AI 경쟁의 중심이 클라우드 기반 LLM 학습에서 사용자 단말기로 이동하는 가운데, 스텝펀은 최근 소비자 전자제품 공급망 기업들로부터 신규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하이에 본사를 둔 스텝펀은 2년 전 중국 최초로 1조(1Trillion) 개의 파라미터(Parameter)를 갖춘 거대언어모델을 공개한 기업이다.
회사는 올해 초 진행한 시리즈 B+ 투자 유치에서 세계 최대 ODM(제조자개발생산) 기업 가운데 하나인 화근기술(華勤技術 603296.SH/3296.HK)로부터 투자를 받았다.
최근 공개된 투자 유치 자료에 따르면 스마트 제품 제조자개발생산(ODM) 서비스 업체 상해룡기과기(龍旗科技 603341.SH) 전세계 상위 10위권 반도체 설계업체(팹리스)이자 전세계 3대 CIS(CMOS 이미지센서) 공급사인 중국 옴니비전(豪威集團∙하오웨이그룹∙OmniVision 603501.SH/0501.HK, 이전 WillSemi에서 사명 변경됨), 중국 대표 통신장비업체 중흥통신(中興通訊∙ZTE 000063.SZ/0763.HK) 등 소비자 전자제품 공급망 기업들도 스텝펀에 투자했다.
이에 따라 스텝펀의 투자자 구성은 스마트폰 설계 및 제조, 모바일 영상 기술, 소비자 브랜드 등 소비자 전자산업 전반으로 확대됐다.
스텝펀은 2023년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출신인 장다신(姜大昕)이 설립한 기업으로, 멀티모달 기반 모델, 추론 엔진, AI 에이전트 기술을 핵심 사업으로 하고 있다.
중국의 한 스마트폰 제조업체 관계자는 "현재 다양한 기업들이 단말기 기반 LLM을 적극적으로 연구하고 있지만 스마트폰 분야는 아직 관련 규제 허가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만 기술적인 측면에서는 이미 해결해야 할 큰 장애물은 거의 남아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바이트댄스(ByteDance)와 중흥통신이 공동 개발 중인 실험적 AI 에이전트 스마트폰인 '더우바오 AI폰(Doubao AI Phone)' 개발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미 여러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AI 에이전트를 차세대 모바일 운영체제(OS)의 핵심 방향으로 설정했다.
아너(Honor)는 자체 Agentic OS 비전을 공개했으며, 구글(Google) 역시 AI 에이전트를 중심으로 안드로이드(Android) 경험을 전면 재구성하겠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모바일 운영체제는 글로벌 AI 경쟁의 새로운 핵심 전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해외 AI 기업들이 공급망을 처음부터 구축해야 하는 것과 달리 중국 AI 기업들은 이미 성숙한 제조 생태계를 활용할 수 있어 신제품을 빠르게 검증하고 기존 유통망을 통해 신속하게 상용화할 수 있다는 강점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거대언어모델 개발사들은 단순히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와 애플리케이션 배포에 의존하는 대신 스마트폰 등 하드웨어를 통해 보다 안정적인 사용자 접점을 확보하려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속적인 사용자 데이터를 축적하는 동시에 수익화 기회를 더욱 확대하려는 전략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차세대 AI 디바이스 경쟁은 단순히 스마트폰에 AI 비서를 탑재하는 수준에 머물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는 AI 에이전트를 중심으로 운영체제와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근본적으로 다시 설계하는 것이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향후 AI 시장의 경쟁은 새로운 하드웨어 제품 자체보다 AI 에이전트 생태계 구축을 중심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한편, 스텝펀은 홍콩증권거래소 기업공개(IPO) 준비 과정에 있다. 약 25억달러 규모의 신규 투자 유치를 마무리할 예정이며, 홍콩 상장 준비를 가속화하기 위해 이미 레드칩 구조를 해체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한 소식통이 밝혔다.
pxx1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