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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부천 이충현, 독일 2부 마그데부르크 임대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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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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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천은 14일 공격수 이충현을 독일 2부 마그데부르크에 1년 임대했다
  • 부천 유스 출신 이충현은 준프로·프로 계약을 거쳐 K리그1과 연령별 대표팀에서 활약해온 유망 공격수다
  • 구단과 이영민 감독은 독일에서의 경험이 성장 발판이 되길 바라며 부상 없이 돌아오길 응원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부천의 '1호 준프로' 출신 공격수 이충현이 독일 무대에 도전장을 던졌다.

부천은 14일 "공격수 이충현이 독일 분데스리가2(2부리그) 소속 1.FC 마그데부르크로 2027년 6월까지 1년간 임대 이적한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부천의 이충현이 독일 분데스리가2(2부리그) 마그데부르크로 한 시즌 임대를 떠난다. [사진 = 부천] 2026.07.14 wcn05002@newspim.com

구단은 "이충현이 축구 선진국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경쟁력을 갖춘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번 임대를 결정했다"라며 "구단 역사상 최초로 유럽 무대에 직행하는 선수라는 의미도 갖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충현은 부천 15세 이하(U-15)와 18세 이하(U-18) 유소년팀을 거치며 성장한 공격수다. 고교 시절부터 뛰어난 득점력을 인정받았다. 2025년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는 8경기 9골을 터뜨려 득점왕에 올랐고, 결승전에서는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역전 우승을 이끌었다.

잠재력을 인정받은 그는 지난해 부천 구단 최초의 준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고등학생 신분으로 프로 무대를 경험했고, 올해는 정식 프로 계약까지 맺으며 구단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지난 4월 4일 제주와의 경기에서는 K리그1 데뷔전을 치르며 프로 무대에 첫발을 내디뎠다. 또한 연령별 대표팀에도 꾸준히 이름을 올리며 한국 축구 차세대 공격 자원으로 성장하고 있다.

새 둥지가 될 마그데부르크는 독일 작센안할트주를 연고로 하는 전통의 명문 구단이다. 1973-197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컵위너스컵 우승을 차지한 동독 연고 클럽 가운데 유일한 유럽대항전 우승 팀으로 잘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독일 2·3부리그를 오가며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2025-2026시즌에는 분데스리가2에서 18개 구단 가운데 14위를 기록했다. 치열한 몸싸움과 높은 강도의 압박이 특징인 독일 무대는 어린 공격수 이충현에게 성장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충현은 "준프로 계약 이후 팀에 큰 도움을 드리지 못한 것 같아 죄송한 마음도 있었지만, 늘 응원해주신 팬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축구 선진국인 독일에서 자신감을 잃지 않고 당당하게 부딪히며 많은 것을 배우겠다. 더욱 성장해 부천에 도움이 되는 선수로 돌아오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영민 부천 감독도 제자의 도전을 응원했다. 그는 "독일은 몸싸움이 강한 무대인 만큼 기죽지 말고 자신감 있게 부딪혔으면 좋겠다"라며 "무엇보다 부상 없이 많은 경험을 쌓고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오길 기대한다"라고 격려했다.

wcn050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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