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산업통상부가 '원유 수급 대응'을 비롯해 성과를 인정받은 직원 45명에 특별포상금 9100만원을 지급했다.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는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2차 특별성과포상금 수여식'을 열고, 11개 과제, 45명의 직원에게 총 9100만원의 포상금을 수여했다.
산업부는 포상 이유로 "중동 정세 불안 등 엄중한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국가 경제와 민생 안정에 헌신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1차 특별포상금 6800만원(46명)을 지급한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이번 포상 대상자는 에너지 수급 대응을 담당한 공무원들이 대거 포함됐다.
자원산업정책관(김종철 국장 등 24명, 5개 과제, 총 5700만원)은 전쟁 발발 직후 24시간 대응 체계를 가동했으며, 유가 급등에 따른 민생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석유 최고가격제 운영 ▲비축유 스와프 제도 신설 ▲원유 도입선 다변화 지원 등 가용 가능한 정책 수단을 총동원했다고 산업부는 평가했다(아래 표 참고).
또 구주통상과(양정식 과장 등 9명, 1000만원)는 이탈리아의 '초감가상각제도'(EU산 설비에만 세제 혜택 부여)에 대해 통상 당국의 끈질긴 협상과 정상외교를 통해 'EU산' 요건을 폐지, 한국산 기계·설비 구매 시에도 세제 혜택을 부여해 우리 기업의 이탈리아 시장진출 기반을 공고히 했다고 평가했다.
수출입과(김애경 서기관 등 4명, 1000만원)는 조선산업 공급망 보증을 포함해 총 16조원 규모의 수출 중소‧중견기업 대상 상생 무역금융을 제공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수출 활력 제고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종 선정됐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호르무즈해협 봉쇄 등 대외 불확실성이 여전한 상황에서 묵묵히 현장을 지키며 국익을 수호해 온 실무 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위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민생 경제 안정과 국익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