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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전닉스' 주주환원 기대·美 반도체주 강세...프리마켓서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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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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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0일 프리마켓서 올랐다
  • 양사 주주환원 확대 기대와 美 반도체주 강세 영향이다
  • 삼성·SK, 대규모 환원책 발표 기대가 커졌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프리마켓에서 동반 상승하고 있다. 양사의 주주환원 확대 기대와 지난 주말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인공지능(AI) 관련주가 강세를 보인 점이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10일 넥스트레이드(NXT)에 따르면 오전 8시 50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16% 오른 23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도 2.25% 상승한 145만4000원을 기록 중이다.

최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주주환원 확대 방안을 마련해 공개할 계획을 밝혔다. AI 메모리 호황으로 실적과 현금 창출력이 개선되면서 배당과 자사주 등 주주환원 확대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삼성전자(왼쪽), SK하이닉스 캠퍼스 모습. [사진=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전자는 최근 로이터에 보낸 성명에서 건전한 재무구조를 유지하는 동시에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주주환원을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증권가에서도 삼성전자 대규모 주주환원 가능성을 전망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조만간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는 주주환원 정책에서 연간 주주환원 규모가 최소 100조원에서 최대 200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며 "기존 9조8000억원 대비 10배 이상으로 향후 대규모 주주환원 정책은 주가 재평가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3분기 중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회사는 지난 7일 보통주 1주당 375원, 총 2733억원 규모의 분기 배당을 실시한다고 공시하면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라며 "구체적인 사항은 3분기 중 확정해 발표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당초 연내 공개할 예정이었던 추가 환원책의 발표 시점을 3분기로 구체화했다.

한동희 SK증권 연구원은 "최근 메모리업계의 주주환원 본격화 움직임과 키옥시아 SPC1 매각에 따른 배당 수익, 미국주식예탁증서(ADR) 발행에 따른 순현금 100조원 달성 시점이 앞당겨진 점을 감안하면 주주환원은 먼 미래의 일은 아닐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지난 주말 뉴욕증시에서 반도체를 비롯한 AI·기술주가 상승한 점도 국내 반도체주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금리 인상 우려가 완화된 가운데 성장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국내 주요 반도체주에도 상승 흐름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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