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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반도체 강세에 강보합...630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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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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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일 국내 증시가 반도체주 강세에 강보합 마감했다
  • 코스피는 6345.53으로 올라 6300선을 회복했다
  • 코스닥도 개인 매수세에 857.84로 소폭 상승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코스피, '외국인·기관' 동반 매수
삼성전자 4.13%·SK하이닉스 0.35%↑
코스닥 0.39% 상승…개인 4352억원 순매수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11일 국내 증시는 삼성전자를 비롯한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강보합 마감했다.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6300선을 회복했고, 코스닥도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소폭 상승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5.87포인트(0.73%) 오른 6345.53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46억원, 319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724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4.13%), SK하이닉스(0.35%), 삼성전자우(4.77%), 삼성바이오로직스(2.55%), 삼성생명(3.21%) 등이 상승했다. 반면 SK스퀘어(-0.42%), 삼성전기(-0.94%), LG에너지솔루션(-3.54%), 현대차(-1.23%), KB금융(-2.97%) 등은 하락 마감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11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기준 1418.9원에 주간거래를 기록 중이다. 2026.08.11 yeawon2@newspim.com

이날 코스피 상승은 반도체주가 이끌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오후 들어 반등한 가운데, 이달 1~10일 반도체 수출 호조가 확인되면서 메모리 가격 정점 통과에 대한 우려도 일부 완화됐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반도체가 주도한 8월 수출액이 공개되면서 반도체 실적 모멘텀을 재확인했고, 이로 인해 메모리 가격 정점 통과에 대한 우려가 일부 완화됐다"고 분석했다.

다만 미국 인공지능(AI) 산업을 둘러싼 순환금융 우려는 부담 요인으로 꼽혔다. 이 연구원은 "엔비디아가 아폴로, 블랙록 등과 함께 5000억달러 규모의 AI 컴퓨팅 전용 금융 플랫폼을 출시하면서 AI 생태계 내 순환금융 논란이 부각돼 불확실성이 확대됐다"며 "AI 투자와 관련한 부담 요인은 여전히 상존하는 상황"이라고 짚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3.37포인트(0.39%) 오른 857.84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4352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81억원, 967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주성엔지니어링(12.15%), 원익IPS(6.40%), HLB(3.07%), 이오테크닉스(3.22%), 리노공업(1.13%) 등이 상승했다. 반면 알테오젠(-5.89%), 에코프로(-3.42%), 에코프로비엠(-4.36%), 레인보우로보틱스(-1.84%), 에이비엘바이오(-4.81%) 등은 하락했다.

김재승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코스닥 수급을 주체별로 나눠봤을 때 개인은 수익률에 주로 움직이는 경향을 보이지만 기관과 외국인은 제도와 기업 펀더멘털을 보고 들어온다"며 "기업 펀더멘털이 굳건한 기업 위주로 시장이 재편된다면 기관과 외국인도 코스닥 시장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50원 내린 1415.90원에 거래를 마쳤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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