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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삼성전자 특별배당도 배당 재원…주주환원율 50%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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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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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생명은 13일 특별배당 등 일회성 이익을 배당재원에 포함한다고 재확인했다.
  • 주주환원율 50%를 유지하고 DPS를 경상이익 이상으로 늘리겠다 밝혔다.
  • 밸류업 발표를 앞당기고 해외 M&A로 성장기회를 찾겠다고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삼성전자 지분 관련 일회성 이익도 배당 가능 이익에 반영
DPS, 최소 경상이익 성장률 이상 확대…밸류업 발표도 앞당겨
KDB생명 인수는 시너지 한계로 불참…해외 M&A 적극 모색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삼성생명이 삼성전자의 특별배당이나 자사주 소각에 따른 지분 매각이익 등 일회성 이익을 주주환원 재원에 포함하겠다는 원칙을 재확인했다. 장기적으로 주주환원율 50%를 목표로 주당배당금(DPS)을 최소 경상이익 증가율 이상으로 확대하고 밸류업 계획 발표 시기도 최대한 앞당긴다는 방침이다.

이완삼 삼성생명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3일 상반기 실적발표 후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삼성전자 특별배당 등의 배당 재원 포함 여부와 관련해 "이런 일시적인 상황들은 전체 배당 가능 이익에 다 포함된다는 점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사진=삼성생명]

삼성생명은 지난해 삼성전자 지분 매각으로 발생한 이익 역시 배당 재원에 반영했다. 이 CFO는 "2025년도 배당 결정 당시 경상이익뿐 아니라 지난해 2월 발생한 삼성전자 매각이익도 배당 재원에 포함해 결정했고 앞으로도 이 계획에는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다만 삼성전자 특별배당의 시기와 규모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그는 "특별배당 시점을 정확히 예측하기 어렵고 규모 역시 변동성이 커 현재 특정해서 말씀드리기는 어렵다"면서도 "발표 시점과 규모가 정해지면 이를 포함해 적정 K-ICS 비율 이상을 유지하는 범위에서 주당배당금을 매년 꾸준히 늘려가겠다"고 설명했다.

장기 주주환원율 목표는 50%로 유지한다. 삼성생명은 최근 5년간 DPS를 연평균 16% 이상 늘려왔다. 이 CFO는 "앞으로도 최소 경상이익 성장률 이상으로 주당배당금을 확대해 안정적인 배당성장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상이익에 대해서는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보험사의 통상적인 영업이익 개념이라고 설명했다.

밸류업 계획 역시 발표 시기를 앞당기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 구체적인 시점과 수치는 제시하지 않았지만 제도상 내년 주주총회 이전까지인 발표 시한보다 이르게 시장과 소통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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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KDB생명 인수전에서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은 배경도 설명했다. 이 CFO는 "채널 운영과 상품 운영, 자산운용 측면에서 전략적인 시너지가 있을 것으로 보고 검토했으나 시너지 제고가 어렵다고 판단해 참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대신 해외 사업을 중심으로 M&A 기회를 적극적으로 찾는다. 삼성생명은 이익 규모가 빠르게 늘고 있는 태국과 중국 사업을 확대하는 동시에 아시아 신흥시장과 미국 등 선진시장까지 투자 대상을 넓힐 계획이다. 이 CFO는 "상반기 외부 컨설팅을 통해 해외 사업 방향을 수립했으며 이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생명의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지배주주 당기순이익은 1조89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8% 증가했다. 신계약 CSM은 20.4% 늘어난 1조7175억원을 기록했으며 6월 말 CSM 잔액은 13조7000억원, K-ICS 비율은 208%로 집계됐다.

yun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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