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여자농구의 간판 센터 박지수(청주 KB스타즈)가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무대 재도전에 나선다.
스포츠 매니지먼트사 에픽스포츠는 1일 박지수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에픽스포츠는 박지수의 WNBA 복귀를 최우선 목표로 설정했다. 선수 브랜딩과 콘텐츠 제작은 물론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훈련 및 장기적인 커리어 설계를 전폭 지원할 계획이다.
박지수는 WKBL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를 5차례나 차지하고 KB스타즈의 통합 우승을 이끈 한국 여자농구의 대들보다. 이미 WNBA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와 튀르키예 갈라타사라이에서 활약하며 해외 무대 경험을 쌓은 바 있다.
에픽스포츠는 NBA 국제농구 운영 이사 출신 김병욱 대표가 이끄는 매니지먼트사다. 현재 NBA 진출을 노리는 이현중과 WNBA LA 스파크스 소속 박지현의 해외 진출 및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다. 박지수의 가세로 한국 농구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한 울타리에 모이게 됐다.
박지수는 "지금까지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더 완성된 선수, 더 책임감 있는 국가대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병욱 에픽스포츠 대표는 "박지수는 실력과 리더십을 모두 갖춘 한국 여자농구의 상징적인 선수"라며 "세계 최고 무대인 WNBA에서 다시 뛸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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