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3-07-05 16:52
[세종=뉴스핌 곽도흔 기자] 김낙회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은 "세무조사는 지하경제 양성화 차원에서 추진하는 것으로써 정상적인 기업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각별히 유념해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낙회 세제실장은 5일 경제5단체와 조찬간담회를 갖고 올해 세법개정과 관련한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중기중앙회 송재희 부회장, 전경련 배상근 경제본부장, 대한상의 전수봉 조사1본부장, 무역협회 김치중 상무, 경총 이호성 상무가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경제5단체는 기업의 투자·고용을 확대하기 위한 세제지원 설계, 중소기업에 대한 세제지원 강화 등에 대해 건의했으며 보다 큰 틀에서 조세개혁 방향을 제시하고 그 기조하에 세법개정안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최근 국세청·관세청의 세무조사 강화가 기업활동의 위축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해달라는 의견도 제시했다.
김 실장은 "특히 세무조사는 지하경제 양성화 차원에서 추진하는 것으로써 정상적인 기업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각별히 유념해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