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1-03-04 08:29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4일 캠프 대변인에 고민정 의원을, 후보 비서실장에 이수진 서울 동작을 의원과 천준호 강북갑 의원을 임명했다.
고민정 의원은 청와대 대변인 출신으로 지난해 총선 광진을 선거에서 오세훈 전 서울시장을 꺾었다. 부대변인은 황방열 전 오마이뉴스 정치부장이 임명됐다.
이수진 의원은 지난 21대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 인재영입으로 정치권에 입문했다. 동작을 지역구에서 4선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꺾고 국회에 입성했다.천준호 의원은 지난 20대 총선 인재영입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박영선 후보와 경희대 동문인 천 의원은 박원순 전 서울시장 재직 당시 비서실장을 지낸 바 있다. 20대 총선에서는 정양석 국민의힘 사무총장에게 패했지만 21대에서는 승리해 원내에 입성했다.
후보 수행실장은 강선우 의원이 맡는다. 강 의원은 현재 민주당 대변인울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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