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3-07-10 14:02
[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0일 "중요한 건 옷이 아니라 업무의 성과"라며 직원들이 업무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복장 완전 자율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오전 세종 기재부 청사에서 간부들이 참석하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추 부총리를 포함한 간부들이 자율복을 입고 참석했다. 직원들이 편한 복장으로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환경에서 근무하도록 간부들이 솔선수범하자는 취지였다.추 부총리는 "직원들이 편한 옷차림을 착용한다면 더욱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샘솟고 업무 몰입도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추 부총리는 2분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에 대한 시상과 함께 올해 상반기 정년 퇴직한 직원들에 대한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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