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7-31 06:00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신세계백화점이 라오스에 첫 해외 오프 프라이스 스토어인 신세계 팩토리스토어를 출점한다. 이를 통해 본격적으로 K-패션과 K-뷰티 브랜드의 글로벌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30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라오스 최대 민간 기업 코라오그룹의 계열사 그랜드뷰프라퍼티와 프랜차이즈 사업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신세계는 이번 협약으로 라오스 시장에 K-패션과 K-뷰티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고, 국내 브랜드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신세계 팩토리스토어는 국내외 유명 브랜드 상품을 30~8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라오스 매장에는 K-패션 매입 비중을 절반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인기 K-뷰티와 잡화 상품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