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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스마트폰 '옵티머스 마하', 내달 프리미엄 시장 공략

기사등록 : 2010-11-2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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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옵티머스 마하' 하이엔드 라인업 내달 초 선봬
- '옵티머스 시크' 보급형 플래그십 내달 중순 출시

[뉴스핌=신동진 기자] LG전자의 '옵티머스 마하'가 내달 초 출격을 준비중이다. LG유플러스 단독 모델로 출시될 '옵티머스 마하'는 LG유플러스의 스트라이커로서 데뷔할 예정이다.

아울러 LG전자의 '옵티머스 시크'는 내달 중순께 출시되며 '옵티머스원'에 이어 LG전자의 스마트폰 대중화에 기여한다는 전략이다.

23일 LG전자에 따르면, 현재 '옵티머스 마하'와 '옵티머스 시크'가 내달 LG유플러스 출시가 확정됐다. 이들 제품은 모두 LG유플러스 독점 공급 모델로 LG유플러스의 스마트폰 갈증을 해소해 줄 전략 플래그십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옵티머스 마하'의 경우 LG전자의 스마트폰 보급화 전략에 이은 하이엔드 제품으로의 확대라는 의미도 갖는다.

'옵티머스 마하'와 '옵티머스 시크'는 모두 바 타입으로 안드로이드 2.2 버전인 프로요를 탑재했으며 500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했다.

'옵티머스 마하'의 경우 듀얼 Ti OMAP 3630 1GHz 모뎀칩-MSM6600(싱글코어·듀얼칩)과 3.8인치 IPS 정전식 터치스크린(480*800)이, '옵티머스 시크'에는 600MHz CPU(중앙처리장치)와 3.2인치 정전식 터치스크린(320*480)이 채택됐다.

'마하'라는 명칭은 음속을 나타내는 단위에서 착안한 것으로 애플리케이션이나 웹서핑을 빠르게 즐길 수 있다는 의미라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또 이번 모델에는 듀얼 프로세서를 탑재해 동영상과 애플리케이션 구동 속도는 향상됐으며 배터리 소모는 최소화했다.

이번 '옵티머스 마하'의 특징은 듀얼칩을 사용했다는 것. 이를 통해 '옵티머스 마하'는 음성 통화용과 멀티미디어용 칩으로 각각 나눠져 있다.

내달 '옵티머스 마하'와 '옵티머스 시크'의 등장으로 스마트폰 시장 경쟁은 더욱 가속화될 것이란 관측이다.

다시 부각되는 옵티머스 군단의 가세로 향후 시장은 아이폰, 갤럭시, 옵티머스 삼강구조로 재편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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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신동진 기자 (sdjinn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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