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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탭 유럽 판매 금지는 임시조치"

기사등록 : 2011-08-1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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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장순환 기자] 삼성전자가 자사의 블로그에 갤럭시탭 유럽 판매 금지가 임시조치라며 가처분이의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10일 삼성전자는 기업 공식 블로그인 '삼성 투모로우'에 "이번 가처분 신청에 대한 결정은 삼성이 앞으로 갤럭시탭을 유럽에서 판매할 수 없다고 법원이 확정 판단한 것이 아니라 임시조치"라며 "독일에서 8월 5일부터 공급된 제품은 가처분 판결과는 상관없이 판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에 대응하여 삼성전자는 빠른 시일 내에 가처분 효력이 정지될 수 있도록 가처분이의신청을 준비하고 있다며 심리에서 삼성전자의 반대신청이 받아들여지면 판매금지조치는 해제된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유럽과 전 세계 고객들이 삼성의 혁신적인 제품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설명> 삼성전자는 자사 블로그에 갤럭시탭 유럽판매 금지에 관해 해명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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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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